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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12. 19:47

만능의 요리사

2008. 12. 12. 19:40

샐러드의 완성은 역시나 드레싱 소스의 몫

브런치

쿠션 만드는 중

완성!


2008. 10. 27. 21:30

cycle


주식만큼 쉬워보이면서도 어려운 것이 있을까?

낮은 가격에 사서 높은 가격에 판다.

이 단순함을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만 이렇게 행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보이는 것은 어찌된 이유일까?
3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이것을 모르겠다.
2008. 10. 16. 22:42
식사 시간과 회식 자리에서 업무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일종의 금기사항이다. 하지만 그것은 언제나 깨어지는 룰이다. 업무 이야기를 하면 벌금을 물게 하고, 원샷을 하는 벌칙을 두어도 언제나 우리들은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모니터 앞을 떠나도, 술잔을 잡아도, 잠자리에 들때도 결국은 그것에 대한 생각뿐이다. 약간의 경중은 있을지언정 모두들 워커홀릭의 상태인 것이다. 

동료들은 항상 회사를 '공장' 이라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연탄'을 찍고 있다고 말한다. 누군가 '이제 공장 이야기는 그만하자' 라고 말하고 나면 다들 할말이 없어지고 한동안 침묵이 흐른다. 언제부터인가 공장 이야기가 없으면 우리들은 할말이 거의 없어졌다. 그렇게 이어지는 침묵이 언제부터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도 않을 뿐더러 예전엔 무슨 이야기를 했었지도 떠오르지 않는다. 아니다. 예전에도 우리들은 '공장' 이야기만 했었던 것 같다.

그곳에선 언제나 끊이지 않고 일이 이어진다. 산더미 같은 일들.

우리들은 '공장'이야기를 할때면 언제나 다른 사람 일인양 말한다. 그렇다고 그곳에서 벗어나겠다, 도망치겠다라는 생각은 아니 든다. 그 끝이 어디인지 알수없지만 그래도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간절한 바램들 뿐이다.

모든 직장인이 다 그런것일까?

여의도는 이제 아침 저녁으로 스산한 바람이 분다. 제법 차갑다.
강바람. 큰 건물들이 겹겹히 쌓여있어 강을 볼순 없지만 언제나 바람은 불어온다.
한번은 여의도에 쓰나미가 몰려오는 상상을 해보았다.
여의도가 모두 물속에 잠기면 공장만한 상어가 헤엄치고 다니겠지?
나는 상어를 피해 다시 뭍으로 도망가진 않을 거다.
2008. 9. 27. 23:10

그녀는 만능 요리사!


2008. 7. 1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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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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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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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멈추어선 아내가 무엇인가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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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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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응시하고 있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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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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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갈듯 돌아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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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그 가게 앞으로 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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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꼭 찍어달라고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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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멈추어 서서 바라보고 있다.

2008. 6. 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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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는 요즘 태권도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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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자를 하려는거 같은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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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가 카메라에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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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진의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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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온 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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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반응이 없자 급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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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정수를 외면하고 tv 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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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매경 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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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못하게 해서 우울한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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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 다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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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못하게 해서 아이들이 우울하다

2008. 6. 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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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더니 날씨가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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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쟁이 울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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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도자기전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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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과 옷차림 모델이 딱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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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도자기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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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며 빛깔이며 다양한 자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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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파전먹으러 들른 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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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양영순씨 그림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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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히 도자기를 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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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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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고생해서 결국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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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야채 셀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