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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에 해당되는 글 8건
2007. 4. 1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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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키는 벌써부터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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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서양배 타르트와 마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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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도가니! 눈물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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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티포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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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티는 로즈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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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살림의 재능이 있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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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부터 우리 부부의 티타임입니다


우리 삶에는 여유가 필요하다.
그것은 우리에게 차 한잔이 되고 따뜻한 이야기가 되고 진정한 휴식이 된다.
2007. 4. 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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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하는 믹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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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한 믹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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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산보는 믹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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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믹키


이따금, 믹키는 아무 생각이 없는것 같다 - _-;
2007. 4. 1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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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월남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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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허전해 보인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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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구색을 갖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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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정신없이 먹는중


그렇게 우리 부부는 이날 짝퉁 월남쌈을 먹었다.
2007. 4. 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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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sicciotto tiepido di pollo con rucola, grana e verdurine primav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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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을 위한 테이블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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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드는 포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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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ghetti al pomodoro crudo, melanzane e mozzarella di buf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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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으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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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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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스파게티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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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이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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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쉐프 MAURIZIO CECCATO (체카토 마우리지오)와 함께


아내가 운전을 한다.
시간이 늦었다.
차가 붕붕 나른다.

우리는 웃으면서 서로가 만든 스파게티를 먹었다.
2007. 4. 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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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형태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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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것 뿐 아니라 향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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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만 찍고 차를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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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가 사용하는 전용 찻잔 등장! 이것은 내 찻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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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붕괴되고 있는 유자 머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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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찻잔. 두 잔 모두 너무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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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머핀을 만들고는 바로 숙면 모드로 진입


오늘은 내 생에 처음으로 유자머핀을 맛보았습니다.
아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머핀을 만들 줄 압니다.
나는 앞으로 맛있는 걸 해달라고 더 졸라댈 참입니다.
2007. 4. 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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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찍고 있는 건데? 발


신기하고 신기하다.
사진찍는 즐거움만 가득한다.

주말에는 모처럼 벚꽃을 보러 가야 겠다.
2007. 4. 3. 02:02

아무리 작은 시험이라도 기일이 정해지고 나면 그때부터 그것은 덩치를 키운다.

왠지모를 초조함이 천천히 나의 일상으로 스며들고 어느샌가 머리속에 시험 생각이 꾸역꾸역 자리를 채운다.

쉬어도 쉰것같지 않고 다른 일을 하면서도 시험생각이 가득한 상황, 결국 난 온전히 내 시간을 갖지 못한다. 마치 하루종일 시험을 등에 업고 다니는 형상이랄까?

여지껏 누구보다도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지만 이제 나이가 들고 보니 실패하는 것이 두렵고 실패하고 난 후에 다시 또 도전해야 한다는 생각이 미치면 우울하기까지 하다.


'내가 어린아이가 아니구나. 나이가 들었구나'


하고 싶은 것이 참 많았는데 이제는 손가락을 하나씩 꼽아가며 계산을 먼저 한다.

어느땐 확 다 그만두고 어디론가 날아가는 상상을 하다가도 하늘에 폭풍우가 쏟아지고 먹구름이 끼어들지 않을까 하며 그 이후를 걱정한다.

누군가 나이 든다는 것은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것이라 하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자기 자리를 지키려는 외로운 투쟁의 시작일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내여, 난 당신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소.
그리고 우리에겐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 있소.
그 한숨, 내가 다 받아주리다.

2007. 4. 2. 11:26
화를 내고 기를 쓰고 악을 쓰고 욕심내고 애태우고

당신이 머리 아픈건 남보다 더 열정적이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사랑에서 멀어지라 하는가...

여자가 살아있는 한 로맨스는 영원하다


내 인생에도 작품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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