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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에 해당되는 글 5건
2006. 11. 23. 23:20

지금 이 순간에도 이 세상에 없었던 무엇인가가 만들어진다.
조금전까지도 그것은 누군가의 생각과 마음속에만 존재하였다가 서서히 그 모습을 세상에 드러낸다.

탄생이 고통을 수반한다는 것은

새로이 태어난 모든 것에는 그 주인이 있다.
그는 진정으로 그 대상을 마음에 담았던 사람이다.
한줄의 문장, 한번의 붓질이라도 그것은 완벽하게 그의 것이다.

우리는 평생토록 타인이 만들어낸 세상을 보며 살아간다.
그리고 어느 순간 우리는 그 벽을 뛰어 넘는다.
모두의 인생에 있어서 그것은 가장 감동어린 사건이다.

2006. 11. 22. 09:45

소파에 누워서 영화보는 진이씨

2006. 11. 22. 09:44

황진이가 아닙니다

또 황진이가 아닙니다


2006. 11. 16. 16:47

dolphins can not see or hear but ...

해마다 이맘때면 입시추위가 찾아온다. 과거 몇해를 돌이켜 보아도 시험이 있던 날은 평소보다 더 추웠던 기억뿐이다.

오래전 이러한 현상에 대한 과학 컬럼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 그 글의 필자는 입시 추위의 원인이 우리 자신에게 있다고 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입시를 준비하는 백만이 넘는 수험생과 그 가족들이 받게 되는 엄청난 긴장감과 스트레스, 그것이 체온의 저하로 이어지고  입시추위를 가져오는 직 간접적인 원인이라는 것이다.

사실 난 그 글에 대한 과학적인 증명을 떠나서 정말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공통의 바램이나 감정으로 하나가 된다면 그것이 실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심지어 나비 날개짓 하나에도 태풍이 생겨날수 있다고 하지 않는가?)

가령 "꿈은 이루어진다" 라는 구호처럼 월드컵에 대한 모든 사람들의 간절한 열망과 바램이 정말 선수들의 투지에, 정신력에, 경기에 영향을 준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설명 그것이 직접 눈에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더라도 말이다.

그럼 같은 원리로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사랑과 행복에 대한 간절한 바램을 품게 되면 어찌 되는 것일까?
정말로 무엇인가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을까?

2006. 11. 14. 14:10

요리하고 있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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